아트테크 작가발굴 하는 법

아트테크 작가 발굴하는 법 

아트테크의 기본은 작가이다. 작가가 훌륭해야 작품이 훌륭하고 그것이 가치를 지닌 것이 되기 때문이다. 작가 발굴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체크해야 하는데 특히 신인작가 나 중견 작가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아트테크 작가발굴 하는 법 : 레지던시

레지던시란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투자받는 제도이다.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해 국내외에서 활성화되었다. 예술가는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다른 예술가나 미술계와 교류하면서 도움을 받는다.

 

최근에 신인 작가가 레지던시에 들어왔다는 것은 그만큼 앞으로 잠재성이 높아서 투자받았다는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따라서 인지도 있는 레지던시에 들어간 작가는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레지던시, 후용 공연예술센터, 난지 미술 창작 스튜디오 등 국립, 민간에서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운영중이다

아트테크 작가 발굴하는 법 : 공모전

미술작품을 공모할 수 있는 공모전은 아주 많다. 그중에서도 권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국립현대 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전이나 서울시립미술관이 신인 미술인 전시지원 시스템이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신진작가를 10~20명 선정하게 되는데 이때 작가를 눈여겨보면 좋다. 국립현대 미술관은 중견작가를 더 많이 선정한다. 

 

나도 직접 작품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떠오르는 신인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기억이 있다. 국립미술관의 경우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한다. 2021년에는 방정아, 김상진, 오민, 최찬숙 작가님들이 선정되었다. 

 

이 작가들 중 최종 1명은 내년 상반기에 선정되게 된다. 이 작품들은 22년 3월 20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가보는 것도 좋은 안목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트테크 작가 발굴하는 법 : 베네치아 비엔날레

비엔날레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미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 현대미술 전시회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며 5월에서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개최된다. 올해의 경우 2021년이라 개최되었어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2년에 개최된다.

 

65개국이 참여하게 되며 한 가지 주제가 선정되게 된다. 2022년 전시의 경우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 19에 비관하지 않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찾는다. 

 

베네치아 비엔날레는 1895년에 시작되어 118년의 전통을 가진다. 따라서 여기에 출품하게 된다는 것은 세계적인 무대에 데뷔하는 것과 같다. 한국관의 경우에는 1995년에 개관하였다. 

 

한국관의 경우 규모는 작지만 상징성에 있어서 매우 높다. 한국 미술을 전 세계 알리는 발신지다.